시작

공동창립자인 강（姜） 대표이사는 2004년 LA의 아파트에서 혼자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생활은 즐거웠지만,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새로운 지역에서 매일의 학업과 랩에서의 연구로 인해 점차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방이 매우 폐쇄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방 안의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아파트만 가득했고 탁 트인 개방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의 바탕화면을 남쪽 나라의 해변 사진으로 바꾸기도 하고 TV로 풍경을 비추는 DVD를 틀어놓기도 했지만, 그 어느 것 하나도 만족감을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 후로부터 10년간, 폐쇄감을 해결할 만한 아이디어를 이따금 떠올리면서 결국에는 하나의 답을 발견했습니다. 「쉽게 바꿀 수 없는 집의 풍경을, 어떻게든 바꿀 수 있게끔 하면 되지 않을까?」 창문의 형태로 벽에 걸기만 하면 눈앞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의 풍경. 있을 것 같으면서도 존재하지 않았던 그런 꿈과 같은 제품으로.

그렇게 2014년, Atmoph（앳모프）가 교토에서 설립되어 세계 최초로 스마트 디지털 창, Atmoph Window가 탄생했습니다. 저희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연」과 「테크놀로지」의 새로운 연결 방법을 생각합니다.